스마트폰 중 아이폰과 블랙베리 사용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으로 나타났다.
반면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탑재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페이스북보다 구글 맵스 이용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시장분석업체인 이마케터(emarketer)가 닐슨컴퍼니 자료를 인용 분석한 데 따르면 아이폰 OS 이용자들이 가장 자주 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조사한 결과 페이스북이 전체의 58%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애플의 동기화프로그램인 아이튠즈(48%)보다 높은 것으로 최근 페이스북의 상승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구글 맵스(48%)와 날씨 채널(46%), 라디오프로그램인 판도라(2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리서치 인 모션(RIM)의 블랙베리 사용자들도 가장 즐겨 찾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페이스북(51%)을 꼽았고, 구글 맵스(34%), 날씨 채널(28%), 미국 스포츠 전문방송 ESPN(19%), 판도라(18%) 등이 5위권 내에 들었다.
반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맵스(67%)로 OS별 조사에서 유일하게 페이스북(50%)을 제쳤다.
이어 날씨 채널(38%), 판도라(26%)에 이어 구글 서치(26%)도 자주 활용한다고 답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은 최적화된 구글 콘텐츠 활용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적으로 페이스북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중 활용도가 가장 높았는데, 이는 최근 SNS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무관하지 않다.
컴스코어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미국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모두 6천964만명으로 지난해 4월(5천441만)에 비해 28% 증가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애플리케이션 범주는 SNS로, 사용자가 2009년 4월 427만명에서 지난 4월 1천452만명으로 무려 240% 늘어났다.
뉴스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증가율이 124%(415만명→929만명)로 그 뒤를 이었고, 스포츠 정보 113%(360만명→767만명), 은행계좌 113%(234만명→497만명), 날씨정보 111%(856만명→1천806만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어 지도(93%), 영화정보(93%), 온라인 소매(91%), 검색(90%), 사진ㆍ동영상 공유서비스(90%)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들도 1년 새 배 가까이 늘어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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