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데이터 통신업체 한세텔레콤이 태양열 사업에 진출한다.
한세TNG는 태양열 집열관 특허를 보유한 중국 칭화양광과 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세텔레콤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진출을 계기로 지난 22일 주주총회에서 한세TNG
(TELCO & GREEN ENERGY)로 사명을 바꿨다.
칭화양광은 청화대학이 출자해 설립한 칭화지주주식회사의 자회사로 태양열 발전에 사용되는 유리 진공 집열관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세TNG는 이번 계약으로 칭화양광의 세계적 특허기술인 9층 나노코팅 태양열진공관 기술을 바탕으로 한 태양에너지 관련 기술과 제품을 도입해 태양열 온수시스템을 국산화, 국내 태양열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한세TNG 오태환 대표는 “9층 나노코팅 기술이 적용된 유리 진공 집열관은 온도·집열·수명 등 3대 지표가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이라며 “이는 태양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해 주는 태양열 온수시스템의 핵심적인 부품”이라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또 “칭화양광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국산화하면 세계 2번째 유리 진공 집열관 생산국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세TNG는 다음 달 1일 본사에서 투자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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