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5일 ‘2010년도 하절기 발전설비 무고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하절기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전력수급 안전을 위해 경영간부들이 솔선수범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올해 최대 전력은 지난해보다 11.8% 증가한 7070만㎾로, 수익성보다는 전력계통 안전성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발전은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해 지난 4월 전 사업소 기술점검을 시행했고 불시정지 10대 유발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설비보강에 들어가는 등 안정적 전력공급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올해는 여름철 사상 최대의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발전설비 무고장 운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단 1건의 고장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발전설비를 완벽하게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창선 기자 yuda@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