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하절기 발전설비 무고장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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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수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남동발전 임직원들이 25일 하절기 발전설비 무고장 결의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25일 ‘2010년도 하절기 발전설비 무고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하절기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전력수급 안전을 위해 경영간부들이 솔선수범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올해 최대 전력은 지난해보다 11.8% 증가한 7070만㎾로, 수익성보다는 전력계통 안전성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발전은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해 지난 4월 전 사업소 기술점검을 시행했고 불시정지 10대 유발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설비보강에 들어가는 등 안정적 전력공급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올해는 여름철 사상 최대의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발전설비 무고장 운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단 1건의 고장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발전설비를 완벽하게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창선 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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