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이디웍스(대표 채균)가 360도 전 방향에서 시청 가능한 원통형 LED 디스플레이 ‘스핀TV’신제품 2개 모델을 출시했다. 스핀TV는 원통형 케이스 내부에 설치한 내부 콘솔에 32개 LED 바를 설치하고 이를 고속으로 회전할 때 발생하는 눈의 잔상 효과로 영상을 구현하는 원리를 사용한 제품. 엘이디웍스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지하철과 건물 로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광고 홍보 매체로 활용하고 있다.
새로 출시한 제품은 기존 제품의 부피를 절반 수준으로 줄인 ‘슬림형’과‘실외용’두 가지 버전으로 설치 면적과 위치 등 이용 환경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치할 수 있다. 기존 제품에 비해 둘레를 절반 크기로 줄여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이 손쉽다. 제품 크기를 축소해 디자인도 훨씬 세련돼졌다.
특히 기존 제품에서 사용하는 16개 LED 바를 두 배 가량 추가 설치한 32개 바를 사용해 기존 영상 밝기를 두 배 가량 (4,000cd/㎡) 높여 실외 직사광선을 받더라도
영상이 흐려지지 않고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기존 제품이 지원하던 TV, 실시간 카메라 중계 등 외부 입력 기능과 2개 스크린 분할 기능, 네트워크 조작 등 부가 기능도 지원한다.
이 회사 채균 사장은 “신제품은 규격화한 기존 제품의 외관과 사양을 더욱 다양화해 설치 환경에 제약을 받거나 실외의 경우 영상 효과가 떨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엘이디웍스는 신제품 출시와 맞물려 서울 지하철에서 광고용으로 운영 중인 ‘스핀TV’에 역사별 특징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확대 설치하고 단기 이용자들을 위한 렌털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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