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자화폐 이용량이 급증하는 추세다. 포인트 혜택을 함께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본인들의 경제적인 소비 패턴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내 전자화폐 이용 건수는 1억6135만건으로 월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2.5%나 급증하며 상승률에서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자화폐 가운데 세븐&아이 홀딩스의 ‘나나코’와 아에온의 ‘와온’이 전체 이용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나코는 4500만건, 와온은 3800만건에 각각 달했다. 특히 와온은 수퍼마켓에 이어 자판기와 요시노야 홀딩스의 레스토랑까지 제휴 가맹점을 대폭 확대해 이용 건수를 크게 늘렸다. 일본내에서 최근 전자화폐 이용량이 늘고 있는 것은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어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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