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대표 강성근)는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당뇨병협회 연례 학술회의에서 본사와 디바이오텍과 공동 개발한 인슐린 주입 펌프인 ‘쥬얼 펌프’를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세유체(microfluidic)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일회용 패치에 넣어서 지속적으로 인슐린을 주입하는 기기다. 지금 상용화된 인슐린 펌프보다 크기가 작고 가볍고 피부색과 유사한 패치 형태로 붙일 수 있다. 인슐린 공급량은 4.5밀리리터로 6일간 사용할 수 있다. 디바이오텍의 인슐린 주입 시스템과 ST의 미세유체 MEMS 생산 기술이 사용돼 췌장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것과 같은 양의 인슐린을 투여한다. 오작동 감지 기능도 갖췄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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