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강진구)는 롤플레잉게임(RPG) 신작 ‘라스트랭커’를 소니의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용으로 내달 15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한다. 라스트랭커는 캡콤이 ‘브레스오브파이어5’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RPG 신작이다.
이 게임은 ‘다크스토커즈(뱀파이어) 크로니클 더 카오스 타워’와 ‘역전재판 4’ 등을 제작한 마츠카와 미나에 프로듀서와 ‘파이널판타지7’과 ‘킹덤하츠 시리즈’의 시나리오를 쓴 노지마 카즈시게, ‘브레스오브파이어 시리즈’와 ‘데빌메이크라이4’의 캐릭터를 디자인한 요시카와 타츠야 등 막강한 개발팀이 탄생시킨 게임이다.
라스트랭커는 작은 마을 출신의 주인공 ‘지그’가 세계를 통치하고 있는 귀족 전투 조직인 ‘전후기구 바잘타’에 소속되면서 세계의 진실을 알아가는 줄거리다.
긴장감 넘치는 실시간 전투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콤보 기술과 네 가지 보조 무기로 취하는 액션 등이 마치 격투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긴박감을 준다. 또 캐릭터의 개성이 넘치고 무기와 장비 그리고 기술의 설정에 따라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어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라스트랭커의 가격은 3만8000원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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