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법무·회계법인과 함께 환경기업 해외 진출을 돕는다.

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은 22일 법무법인 광장·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과 환경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환경업체들은 해외사업 진행 중 법률·무역·회계·특허 등 필요한 모든 자문을 기술원과 법무법인 등의 전문가를 통해 받을 수 있게 됐다. 그간 대다수 업체들은 해외진출과 관련, 전문자격사의 법률·무역·회계·특허 관련 자문을 받고자 했지만 자문료 부담 등의 이유로 변호사나 관세사, 회계사, 변리사의 자문을 받지 못했다.

전문가의 자문을 얻고자 하는 업체는 기술원의 수출지원 상담센터(www.greenexport.or.kr, ARS 1599-1722)로 연락하면 된다. 업체에서 기술원 수출지원 상담센터에 전문가 자문을 요청하면 수출지원팀내의 컨설턴트와 1차 상담을 거쳐 자문 필요성 및 적합한 자문 여부 등을 결정하게 되며, 이후 자문과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김상일 원장은 “환경산업과 관련,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라면 언제든지 본원의 환경산업 해외진출지원단을 포함한 전문가 그룹을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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