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대표 강대관 www.hcn.co.kr)은 국내 케이블방송업계 최초로 3D방송 구현을 위해 오는 10월 시험방송을 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3개 채널 이상을 운영할 계획이다.
3D 방송은 디지털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입체 영상을 통해 생생함을 전달해준다. 3D 방송 시작이 디지털방송가입자를 대폭 유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부가서비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CN은 2010년 올해를 ‘디지털부가서비스 활성화 원년’으로 삼았다. 올해 디지털전환율은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디지털부가서비스에 대해 각별한 투자와 관심을 갖고 진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3D 방송과 함께 VoD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현재 콘텐츠 보유편수를 2만5000편에서 3만5000편 이상으로 대폭 증편한다.
EBS수능 등의 교육콘텐츠와 스포츠VoD(국내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국내 인기 PP사의 프로그램 등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골드가입자에 대한 무료이용권 제공, 월정액사용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상품구성으로 가입자들의 VoD 이용 접근율을 100%이상 높인다.
새로운 데이터 방송도 준비 중이다. 과거에는 단순 정보전달형 데이터방송에서 영화채널 연동형 구매서비스 개시 및 어린이 동화서비스인 ‘디보’를 출시한다. 데이터방송 기존 노래방, 만화, 게임 등에 대한 무료서비스를 강화해 고객편의성을 증대하고 있다.
디지털의 양방향성을 활용해 신규 광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고객의 채널선택 취향에 맞는 VoD 정보나 선호할 가능성이 높은 상품 또는 지역광고를 EPG화면 또는 기타 로딩시간대를 활용한 광고를 통해 고객에게 맞춤정보를 전달하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HD채널의 대폭적인 증편을 추진중으로, 현재 19개 HD채널을 11년 30개, 12년 60개 이상의 HD채널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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