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달 말부터 성공적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콘텐츠 육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먼저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사업으로 7월부터 내년 8월까지 4~7개 팀을 선정해 팀당 1억원 안팎의 애니메이션·만화·게임 등 작품 제작 지원에 들어간다. 소재와 주제에 제한은 없으며 독창적이고 상품성을 지닌 기획창작 작품이면 제작 지원이 가능하다.
진흥원은 또 다음 달부터 내년 9월까지 컴퓨터형성이미지(CGI) 프로젝트 제작 지원으로 CGI를 활용한 3D·4D입체영화와 드라마, 다큐, 에듀테인먼트 등의 작품 제작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7억원이다. 이 가운데 자유공모 1개 과제에 5억원, 지정공모 1개 과제에 2억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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