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식기술(대표 송인숙)은 스마트폰용 명함관리 서비스 ‘서프온’을 인터넷 사이트(www.sufon.co.kr)에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인식기술의 PC용 명함인식기를 통해 웹상에 저장해둔 명함 DB를 스마트폰에서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PC용 명함 인식기를 이용해 명함의 인식률을 높였으며, 초성 검색을 통해 쉽게 명함을 검색할 수 있다.또 웹상에 올려둔 각종 명함 DB를 스마트폰으로 불러들여 전화, 문자 메시지, 메일, 지도검색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한국인식기술은 현재 아이폰용 전용 앱을 추가로 개발, 등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앱에는 연락처 저장 기능까지 추가될 예정이다.
송은숙 사장은 “인식률이 낮아 사용하기 불편했던 기존 시중에 출시된 명함인식 관리 애플리케이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PC에서의 높은 인식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용 서프온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로써 서프 사용자는 PC와 웹, 스마트폰이 연계되는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