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위터가 자주 멈추는 가운데 월드컵이라는 변수가 트위터 사고를 더 잦게 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진폴 코자티 트위터 엔지니어는 트위터엔지니어 페이지에 “서비스가 몇 번이나 멈춰 고통 받던 트위터가 엄청난 월드컵 관련 트래픽 때문에 또 다시 멈출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번 주 트위터 문제는 과부하 걸린 내부 네트워크 때문“이라며 ”트위터는 부하를 재분배하기 위해 두 배의 용량을 마련하는 등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수많은 사람들이 월드컵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기 위해 트위터에 방문함에 따라 트래픽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다.
실제 CNN닷컴의 트위터에는 첫 게임동안 30만개 이상의 트위츠가 등재됐다. 한 시간에 15만개 꼴로 트위츠가 올라온 것이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