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국내 1위 렌트카 업체인 아주오토렌탈(대표 반채운)에 차량관제시스템을 포함한 모바일 렌트카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업계 최대 규모로 차량 관제시스템을 도입 아주에이비스가 보유한 4만여대의 차량에 IT기술을 접목해 차량의 입출고부터 각 지점별 운용 차량대수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올 하반기에 적용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렌터카 예약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6월 중 제공하고 아주에이비스의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주에이비스는 국내 최대 렌터카 회사로, 세계적 렌터카 업체인 에이비스의 국내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양사가 포괄적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양사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생산성 증대는 물론 렌터카를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의 이용편의 역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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