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나소닉이 조만간 40인치대 3D PDP TV도 선보인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42·46인치 3D PDP TV를 오는 30일 자국 시장에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50·65인치 3D PDP TV와 더불어 PDP TV 시장에서도 3D 열풍을 주도하겠다는 뜻이다. 파나소닉은 42인치 3D PDP TV 가격을 30만엔, 46인치 제품의 경우 35만엔으로 각각 책정할 예정이다.
LCD TV 진영에서도 소니가 이달 3DTV를 선보인 데 이어 샤프는 다음달 3DTV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양사는 3D LCD TV를 40인치대 제품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편, 최근 일본 내에서도 3D 바람이 서서히 확산되는 추세다. 일본 경제무역산업성은 3D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 일본 내 영화 매출이 7% 늘었다고 밝혔다. 관람객 수는 1.7% 줄었지만 3D 영화의 관람료가 높았기 때문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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