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가 46인치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모델명:H460S)를 개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파손 방지를 위해 전면부 전체에 강화 유리 2배 강도의 안티반달(Anti-Vandal) 기술을 적용했고, 특수 코팅된 패널을 사용해 직사광선에서도 빛 반사 없이 선명한 영상구현이 가능하다.
제품 상단과 좌우 측면에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내부 과열을 방지한다. 이 제품은 올랜도에서 개막한 인포컴 2010 공식후원 디지털 사이니지로 선정, 전시기간 내내 광장에 설치된다. 현대아이티는 이번 전시회에 관람객들의 이동이 많은 전시장 입구 및 주요 장소에 디지털 사이니지 총 13대를 제공키로 했다. 최종원 대표는 “이란의 전쟁기념 박물관은 물론 유럽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서 선도적인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MS, 사무용 SW '아웃룩·팀즈' 수 시간 접속 장애
-
3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4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5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6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7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8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단독롯데, '4조' 강남 노른자 땅 매각하나…신동빈 회장 현장 점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