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차량 모니터링용 네트워크 카메라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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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차량 내부 영상감시 용으로 출시한 네트워크 카메라 신제품.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지사장 윤승제)는 열차·지하철·버스 등 움직이는 차량 내부 모니터링에 최적화한 네트워크 카메라 (모델명:M31-R)를 출시했다고 7일 전했다.

이 제품은 차량 내부에 설치하는 네트워크카메라로 중앙 관제 센터에서 움직이는 차량 내부 상황을 관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나 재해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위치정보시스템(GPS)과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첨단 장비와 연동해 사고 위치 및 상황을 파악하고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엑시스 M31-R 제품은 HDTV급 고화질로 보다 선명한 모니터링 영상을 제공,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상황 정보를 전달해준다. 차량 내부 조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설계해 어두운 곳에서도 높은 이미지 품질을 얻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진 및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진동·충격·충돌·온도 변화 등을 견딜 수 있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윤승제 엑시스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버스나 기차, 지하철 등 교통 수단 내의 영상 감시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제품이어서 사고 상황이 발생하면 인터넷망으로 사고 위치 및 사고상황을 즉시 전송할 수 있다”면서 “스웨덴, 러시아, 스위스, 호주 등 해외에서는 시민 안전을 위해 대중 교통 내부 네트워크 카메라 도입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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