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G밸리/스마트폰으로 CCTV보고 DVR관리하고

 DVR 전문업체 티오엠테크놀로지(대표 진정휴, 이하 티오엠)가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원격 관제가 가능한 DVR(제품명 NYX)를 개발했다.

 개발된 NYX DVR는 자체적으로 웹서버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의 감시영상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전용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방식이 아닌 웹브라우저 기반으로 아이폰, 노키아, 옴니아 등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저장을 담당하는 DVR 기능과 전송을 담당하는 비디오서버 기능을 분리해 원격지 영상 전송을 위한 통신기능을 강화했다.

 현재 대부분의 DVR가 원격 모니터링 기능만 제공하는 것과 달리 설정·제어와 AS까지 원격지에서 가능한 장점도 있다. 사용자는 초당 3프레임 정도의 화면으로 스마트폰에서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녹화재생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명령할 수도 있다. 현장과 동일한 설정환경과 화면을 PC 및 스마트폰으로 전송하기 때문에 AS 등을 위해 별도의 전문 기사를 파견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편 티오엠은 전자문서관리시스템 전문회사인 네오드림스(대표 김종우)와 NYX DVR의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티오엠은 8채널, 16채널의 NYX DVR 후속모델 개발 및 기술지원을, 네오드림스는 유치원·학원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 영업에 나설 방침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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