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과 정부, 대학이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중소기업청은 3일 세종대 회의실에서 삼성전자, SKT, KT, LGT, 전국 11개 앱창작터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앱창작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결성하고, 향후 활동방향 등을 논의했다.
중기청은 그동안 국내 이통사, 휴대폰 제조사 등과 개별적으로 모바일 앱개발자 교육 연계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기적인 협의채널인 협의회를 결성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모바일 비지니스 시장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협의회 참여기관간 교육 프로그램 연계 및 우수 강사 교류 △공동 애로 해소 노력 및 정책 발굴·건의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온라인 앱창작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앱 개발자 창작 활동에 필요한 최신 기술 및 시장 정보 등도 제공한다. 아울러 서울대 등에 설치된 11개 앱창작터는 지역의 앱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앱창작 동아리도 만든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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