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하반기 국내 금융권이 16조8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기업, 우리, 하나 은행 등 6개 금융기관 대표들은 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열린 ‘제2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에서 이 같은 대출지원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중기청이 오는 14일부터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신용보증기금을 통해 3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특례보증 대상은 최근 3개월간 월별 상시근로자 수를 줄이지 않고, 올 들어 상시 근로자 수를 1명 이상 늘린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5000만원 한도에서 최장 5년간 보증이 제공된다.
중기청은 또 공공기관과 납품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공공구매론’에 대해서도 보증기관이 보증을 서도록 할 방침이다. 공공구매론 참여 시중은행도 종전 6개 은행에서 국민은행, 농협중앙회 등 2곳을 추가해 8개 은행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밖에 이날 참여한 은행 및 중소기업단체 등은 성장 잠재력이 큰 문화콘텐츠 분야의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최근 중기청이 마련한 문화콘텐츠 기업 평가 모형을 활용해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