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직원 부모에게 선물바구니 ‘화제’

Photo Image
삼성SDI 인사팀 채용담당 직원이 51기 신입사원 곽재환 사원(맨 왼쪽)과 어머니 송인화 씨의 자택을 방문해 직접 감사와 축하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훌륭한 인재를 회사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성SDI가 오는 하반기 입사하게 될 신입 공채사원들의 부모님들에게 뜻밖의 감사 선물을 전달해 화제다.

최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삼성SDI에 입사가 결정된 신입사원들의 집에 선물 바구니가 도착했다. 이 선물바구니의 발신인은 다름 아닌 삼성SDI 최치훈 사장이었고, 수신인은 신입 사원들의 부모님이다.

이 선물은 훌륭한 인재를 회사로 보내 준 것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감사와 신입사원이 앞으로 삼성과 세계에서 빛을 발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잘 키워가겠다는 약속을 담아 보낸 것이다.

최치훈 사장은 편지에서 “물심양면으로 훌륭하게 자녀교육을 시켜 주신 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신입사원이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세계를 향한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사장 이하 모든 임직원이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