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훌륭한 인재를 회사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성SDI가 오는 하반기 입사하게 될 신입 공채사원들의 부모님들에게 뜻밖의 감사 선물을 전달해 화제다.
최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삼성SDI에 입사가 결정된 신입사원들의 집에 선물 바구니가 도착했다. 이 선물바구니의 발신인은 다름 아닌 삼성SDI 최치훈 사장이었고, 수신인은 신입 사원들의 부모님이다.
이 선물은 훌륭한 인재를 회사로 보내 준 것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감사와 신입사원이 앞으로 삼성과 세계에서 빛을 발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잘 키워가겠다는 약속을 담아 보낸 것이다.
최치훈 사장은 편지에서 “물심양면으로 훌륭하게 자녀교육을 시켜 주신 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신입사원이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세계를 향한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사장 이하 모든 임직원이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