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를 비롯한 미국 내 주요 자동차업체의 올 5월 판매량이 1년 전보다 일제히 17% 이상 늘었다. ‘프리우스’ 리콜(recall) 사태로 여론의 질타를 받은 도요타자동차의 판매량은 6.7% 증가하는 데 그쳤다.
3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GM의 올 5월 판매량은 ‘시보레’ ‘뷰익’ ‘GMC’ ‘캐딜락’ 등 4개 브랜드의 생존력에 힘입어 1년 전보다 17% 많은 22만3822대를 기록했다.
크라이슬러그룹의 올 5월 판매량은 ‘지프 랭글러’ 인기 덕분에 1년 전보다 33%나 치솟아 10만4819대에 달했다. 크라이슬러 자동차 월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선 것은 14개월만이다. 포드자동차도 22%가 늘어 19만6912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같은 기간 동안 닛산자동차 판매량이 8만3764대로 24%, 혼다자동차가 11만7173대로 19.1%, 현대자동차가 4만9045대로 33% 늘었다. 도요타자동차는 16만2813대로 증가율이 6.7%에 머물렀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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