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녹색기술인증 1호 기업이자 최다 취득 기업이 됐다.
LS산전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녹색인증제에서 총 19건의 녹색기술인증 중 15건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녹색인증제는 지식경제부 등 8개 정부부처가 녹색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공동 시행하는 제도로 ‘녹색기술인증’과 ‘녹색사업인증’ ‘녹색전문기업 확인’ 등이 있다.
이번 녹색인증제 평가 결과, 총 74건의 기술이 접수된 ‘녹색기술인증’ 부문에서 LS산전 15건, LG전자 3건, 엔씰텍 1건이 각각 선정됐으며 ‘녹색사업인증’과 ‘녹색전문기업 확인’은 한 건도 선정되지 않았다.
LS산전은 특히 태양광 전력변환장치(PCS) 기술로 제1호 인증을 취득했으며 녹색기술인증 번호 제1호부터 11호 기술까지를 모두 석권하는 기록도 세웠다.
LS산전이 이번에 인증받은 15개 기술은 태양광 PCS 외에도 스마트그리드의 핵심인 스마트미터 기술·그린카 전장부품 및 전장시스템·인버터 드라이브 기술·전자태그(RFID)기술·풍력PCS 등이다.
정부는 녹색인증을 받은 기업에 투자하는 녹색펀드·녹색예금·녹색채권에 대해 비과세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조달자금의 60% 이상을 녹색인증 획득 기업에 투자하도록 하고 있다.
LS산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10여 년 이상 전력IT·그린카 전장품, 태양광 등 그린비즈니스 분야 R&D에 집중해 온 결과”라며 “현재 5개 기술에 대한 인증 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신청하지 않은 과제를 재신청하고 하반기에는 자회사 기술 인증까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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