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자 중 아이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체인지웨이브리서치가 최근 1009명의 스마트폰 구매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애플 아이폰 고객의 77%가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답해 가장 비중이 높았다고 컴퓨터월드 등이 30일 보도했다.
이어 모토로라 스마트폰 구매자들의 67%가 만족감을 표시해 2위를 기록했다. HTC 스마트폰 만족도는 51%, 리서치인모션은 46%, 팜이 45%를 기록했다. LG와 삼성 스마트폰 고객은 각각 40%와 35%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제조사별 개별 기기의 경우 모토로라에서는 드로이드가 69%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HTC 기기에서는 HTC 히어로 구매고객의 68%가, 드로이드는 50%가 매우 만족했다. HTC 터치는 38%만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모바일 운용첵O(OS) 부문에서도 아이폰OS가 71%의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해 1위를 차지했다. 안드로이드OS 고객은 6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팜OS가 57%로 3위. RIM이 37%이었다. 윈도모바일은 24%로 낮은 편이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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