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상상력에 바탕한 획기적인 경영 혁신을 임직원에게 주문하고 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26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진행된 ‘LG스킬올림픽’에서 “이제는 고객가치를 혁신적으로 높이는 리더가 시장을 선도해야 할 때”라며 “혁신도 점진적인 개선에 그칠 것이 아니라 획기적인 수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무엇보다 상상력을 발휘해 과감한 혁신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LG스킬올림픽이 다양한 상상이 어우러져 차원 높은 고객가치를 선도하는 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 스킬올림픽’은 1992년부터 매년 한 차례 열리는 행사로, 경영 혁신과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에는 구 회장과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통합LG텔레콤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직원 1천300여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올해로 18회를 맞은 LG스킬올림픽에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25일부터 이틀간 ‘상상을 현실로, 마켓리더 LG’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LG스킬올림픽에서는 우수 혁신사례 발표회와 세미나 등이 열렸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LCD TV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선 LG전자팀과 LCD용 감광재를 개발해 전년 대비 매출을 230% 이상 늘린 LG화학팀, 투자비와 운영비 등을 절감하는 디지털 광중계기를 개발한 통합LG텔레콤팀 등이 사례를 발표했다.
허영호 LG이노텍 사장 등 사장단 26명은 가장 뛰어난 혁신 사례를 선정해 ‘일등LG상’을 수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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