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 5기 민선시장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를 비롯해 한명숙(민주당)·노회찬(진보신당)·지상욱(자유선진당)·석종현(미래연합) 등 야당 후보들이 한바탕 격전을 벌이고 있다. 주요 후보들은 스마트폰 열풍으로 불거진 무상 무선인터넷을 핵심 복지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T를 접목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입을 모았다. 오세훈 후보는 ‘정보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u-서울’을, 한명숙 후보는 ‘IT융합 신성장동력·일자리 창출’을, 노회찬 후보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각각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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