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분기 온라인 지급결제 규모가 2000억위안(약 36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25일 현지 외신 및 시장조사업체인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 내 온라인 지급결제액은 2121억위안(약 38조73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93.5%나 급증한 수준으로, 중국 인터넷 쇼핑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 내에서는 최근 온라인 지급결제 산업도 본격 활성화하는 추세다. 알리바바그룹의 알리페이가 전체 지급결제 시장의 47.1%를 점유하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뒤를 이어 텐센트의 자회사인 텐페이가 20.4%를 차지하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8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9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
10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