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에스(대표 박용석)는 중국 강소성 의흥시 개발구와 120MW 규모의 솔라셀 합자회사 ‘의흥천윤태양능과기유한책임회사(Yixing TR Solar)’를 설립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투자금액은 1200만달러로 지분율은 48%다. 디엠에스 측은 이번 솔라셀 생산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에 솔라셀을 판매하는 한편 여기에서 투자하는 결정질 솔라셀 장비를 턴키로 공급키로 했다. 디엠에스는 이번 장비 공급을 통해 현지 솔라셀 장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 됐다. 합작사는 연내에 장비를 구축해 내년부터 본격 양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디엠에스의 솔라셀 장비는 단결정 웨이퍼에서 광변환효율 17.5%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엠에스 관계자는 “솔라셀 장비 시장에서 고효율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춘 장비를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LCD 및 반도체 장비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솔라셀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태양광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독일, 미국, 중국 등의 정부 지원 확대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은 지난해 4.6GW 규모의 태양전지 셀을 생산, 전체 생산량의 49%를 차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까지 중국의 솔라셀 장비 투자 규모는 약 5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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