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웹게임 `열혈삼국` 인기 상승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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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에, 회식에, 쌓인 업무에, 직장 상사의 잔소리... 회사 출근할 생각만 하면 피로가 몰려 오던 직장인 김 아무개씨. 그런 그가 갑자기 회사 생활이 너무 즐거워졌다.



친구의 소개로 알게된 삼국지 웹게임 `열혈삼국`이(http://103.nexon.com) 그의 직장 업무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웹게임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최고 아이템이다. 웹게임은 설치가 필요없이 인터넷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직장에서도 점심시간, 또는 쉬는 시간 등 잠깐씩만 투자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유 시간이 많지 않은 직장인들에겐 안성맞춤인 게임인 것이다.



특히 친숙한 삼국지를 소재로 한 웹게임들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넥슨에서 서비스중인 `열혈삼국`은 삼국지를 소재로 한 웹게임 가운데 최고로 꼽히고 있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장수가 무려 900명이나 등장한다. 삼국지를 소재로 한 게임 중 가장 많다. 또한 유비, 관우, 장비 등의 인기 장수들은 타 게임과 달리 게임 내에서 오로지 한 명만 등용할 수 있어, 인기 장수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



유비, 관우, 장비가 힘을 합쳐 천하 통일을 꿈꾼 삼국지를 소재한 만큼 `열혈삼국`도 혼자서 하는 것 보다 여러명이 함께 힘을 합칠수록 게임 내에서도 힘이 커진다. 때문에 직장인들은 직장 내 동료들은 물론 게임이 쉽기 때문에 어려웠던 상사들과도 함께 힘을 합쳐 천하 통일을 꿈꾸고 있다.



`열혈삼국`은 이벤트 또한 직장인 맞춤형으로 준비하고 있다. 5월 중순부터 한달간 직장 내에서 함께 `열혈삼국`을 즐기는 연맹을 매주 선발하여, 열혈삼국 서포터즈와 50만원 규모의 럭셔리한 저녁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열혈삼국`을 서비스 하고 있는 넥슨의 퍼블리싱 PM팀 노정환 팀장은 "직장인들이 `열혈삼국`에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직장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직장인들에게 큰 활력소를 드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및 컨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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