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최신 차량이 해킹 공격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대와 워싱턴대 연구팀이 속해 있는 ‘차량임베디드시스템보안센터’가 원격 공격을 통해 엔진을 멈추고 브레이크가 동작하지 않게 하는 등 차량을 제어할 수 있었다고 BBC가 18일 보도했다.
연구자들은 ‘카샤크(CarShark)’라는 소프트웨어로 엔진·자동변속기 등을 컴퓨터로 제어하는 전자제어장치(ECUs)를 가짜 데이터 패킷으로 교란시켰다. 최신 차량은 전형적으로 최대 70개의 ECUs에 이진코드를 100MB 가량 내장하고 있다.
센터는 “차량 시스템은 쉽게 파괴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우리는 브레이크가 동작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고 반대로 브레이크를 걸어 차를 갑자기 멈추게 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테크 차이나] 中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화웨이 독주 속 오포·비보·샤오미 부진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7
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
8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9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