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00여종의 애플리케이션을 내장한 스마트폰으로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 공유에 나섰다.
LG전자(대표 남용)는 이달 말 출시하는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Q(모델명:LG-LU2300)’의 광고모델로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공유’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공유의 세련된 도시적 외모와 신뢰감 높은 이미지가 스마트폰과 잘 어울려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세상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공유한다는 옵티머스Q의 핵심가치와 공유의 이름이 일맥상통한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공유는 기존 모델인 그룹 에프엑스의 빅토리아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겪는 놀라운 경험을 ‘스토리텔링’ 형식의 광고를 다음주부터 내보낼 예정이다. 또, 향후 선보일 LG전자 옵티머스 시리즈의 메인 모델로 활동할 계획이다.
옵티머스Q는 퀄컴의 1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에 쿼티자판 등을 적용했으며 네이버, 다음 교통정보, 맛집, 웹툰 등 국내 소비자에 인기 있는 100여종의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신현준 팀장은 “공유의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LG전자 스마트폰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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