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대리점과 소비자들은 ‘대체로 만족한다’라는 초기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터치UI와 속도 등에서는 안드로이드폰에 걸었던 기대감을 충족했다는 평이다. 나아가 하드웨어적인 측면과 UX에서는 시장의 기준치가 되고 있는 “아이폰에 비춰 손색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아이폰과 경쟁에 나선 안드로이드폰이 이제 하드웨어나 UI가 아닌 애플리케이션 등 소프트웨어 경쟁으로 옮겨가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시장의 평가를 반영하듯 출시 1주일을 맞은 디자이어의 개통자 수는 온라인 카페의 공동구매와 대리점 판매에서 대부분 조기매진을 낳으며 일일개통 1000건이 넘어서고 있다.
당초 아이폰보다 비싸게 판매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디자이어는 2년 약정 4만5000원 요금제시 아이폰과 비슷한 수준의 단말비용(27만원 선)에 구입할 수 있다. HTC는 디자이어 출시에 앞서 전국 사후서비스(AS)망까지 대폭 확대, 늘어나는 시장의 관심과 수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전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