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인 알티전자(대표 김문영)는 지난 4분기(1~3월) 매출 699억 9200만원, 영업이익 51억 48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167%씩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는 무선 226억 900만원·통신 72억 2000만원·발광다이오드(LED) 327억 800만원· 혜주알티정밀부품유한공사(혜주알티) 74억 55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LED 전문 자회사인 알티반도체 매출액이 3배 이상 증가했다. 혜주알티의 공장 가동도 정상화돼, 75억 원의 매출과 함께 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공장 준공 후 2분기 만에 흑자 달성한 셈이다. 연간 누계 매출액은 2383억 5800만 원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2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 134억 4300만원을 기록했다. 김문영 알티전자 대표는 “지난해 적극적인 투자의 결실로 계획했던 매출 230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 LED 부문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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