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ㆍ회장 이근협)는 13일 시험인증연구소 이강해 연구원이 블루투스SIG가 수여하는 블루투스 국제 우수심사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계 40명의 국제인증심사관(BQE)들 중 2009년 블루투스 인증심사 실적이 우수한 심사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강해 BQE는 2009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59개 제품을 인증했다.
TTA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2명의 BQE를 보유하고 있다.
이강해 심사관은 “향후 국내 블루투스 시장은 스마트 폰을 중심으로 보다 다양한 응용서비스가 탑재된 제품으로 확산될 뿐 아니라, 2010년 하반기 블루투스 저전력(Low Energy) 제품이 출시되면 가정용 센서, 의료기기, 손목시계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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