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세미컨덕터코리아가 충남 천안에 12일 신규 사무소를 개소한다. 상주인원은 5명으로 영업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 회사가 대전·구미·광주 사무소 개소에 이어 천안에 새롭게 사무소를 설치한 이유는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고객 밀착형 전략을 펴기 위해서다. 실제 로옴이 국내에서 주력하고 있는 분야인 디스플레이 백라이트유닛(BLU)용 구동칩의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천안과 탕정 지역에 제조 시설을 두고 있다. 로옴측은 국내 법인에 연구개발(R&D) 인력을 종전 15명에서 두 배 이상 늘린 것도 협력사와 의사소통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최근 수명의 R&D 인력을 추가로 뽑았다.
박태완 상무는 “일본 업체 특성상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제품의 품질은 자신한다”며 “여기에 추가로 빠른 대응 능력을 갖춰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옴은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유통·연구개발을 주로 담당하는 로옴세미컨덕터코리아와 제조법인 로옴코리아가 진출해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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