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도 인터넷과 금융 융합 서비스가 등장했다.
중국 주요 인터넷 포털인 텐센트는 중국상업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젊은 층을 겨냥한 인터넷·금융 결합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상하이데일리가 12일 보도했다.
중국 내에서 인터넷 포털과 은행이 협력 관계를 맺기는 처음이다. 양사는 젊은 네티즌과 신용카드 소지자 등 방대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제휴 신용카드를 출시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결제 등 인터넷 금융 서비스도 선보이기로 했다. 상하이엑스포 기간 중 대대적인 홍보 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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