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4TB까지 지원 외장 하드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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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정보시스템(대표 김성진)이 최대 4TB까지 지원이 가능한 외장 하드 ‘엑스트리머 듀얼’을 출시했다. 듀얼은 3.5인치 2베이 제품으로 하드를 2개까지 장착할 수 있고 고용량 지원에 걸맞게 eSATA를 지원한다. eSATA 단자가 없는 사용자를 위해서 eSATA 브라켓이 제품에 기본으로 제공된다. 물론 기존 USB 2.0으로도 데이터를 보낼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고급 사용자 전유물로만 여기던 레이드(RAID) 구성이 간단한 점퍼 설정만으로 가능하다. 자체 제작한 백업 프로그램 ‘엠박스 이지 스토어’로 시간·일·월 등 설정을 통해 자유롭게 백업 단계를 조절할 수 있다. 이 회사 김성진 사장은 “싼 가격에 레이드를 구성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부담없는 가격에 외장 저장 장치 시리즈를 계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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