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대표 최창호)은 미국 FusionIO의 저가형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모델명 iOXtreme·ioXtreme Pro)을 출시, 국내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ioXtreme은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를 사용해 읽기 700MB/s, 쓰기 280MB/s 속도를 지원한다. 이 제품을 아이오익스트림 프로(ioXtreme Pro)와 함께 사용하면 초당 읽기 속도를 최고 2.0GB/s로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을 탑재하면 사용자가 영상편집,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때 유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내에 출시된 제품은 80GB 용량이다. 하나마이크론은 이 제품의 국내 보급을 위해 유통업체 이메이션코리아와 협력한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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