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이르면 다음달 전자책(e북)을 판매하는 온라인 매장 ‘구글 에디션스(Google Editon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구글이 e북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업계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구글은 지난해 말 e북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하면서 올해 안에 판매용 e북 40만∼60만권을 확보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경쟁사인 소니는 10만권, 아마존의 킨들 스토어는 33만권 가량의 e북을 갖고 있어 시장 판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외신에 따르면 구글 에디션스는 폐쇄적 운영 방식의 애플(아이북스토어), 아마존 등과는 다른 방식을 택할 예정이다. 구글은 구글의 서비스 절차를 통하면 기기 종류에 관계없이 누구나 책을 팔 수 있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은 “애플이 애플 매장에서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에 한정해 전자도서를 파는 것과는 달리 구글은 출판사들의 개별 사이트 등을 통해서도 구글의 e북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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