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텔레콤(대표 배석주)이 다중입출력(MIMO) 기술을 적용한 300Mbps급 옥외형 무선랜 장비를 개발했다.
공공 부문의 무선 자가망과 통신사업자의 광대역 무선망을 위한 장비로 최신 무선랜 표준인 IEEE802.11n 표준과 기존 표준인 IEEE802.11a/b/g를 모두 지원하는 듀얼모드 제품이다.
송·수신 안테나를 하나로 집적화해 옥외에 설치하는 무선랜의 송·수신 안테나를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외산 장비와는 달리 기가비트 이더넷 및 전원이중화(PoE)를 위한 인터페이스는 물론 전용망이나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고려한 T1/E1과 광모듈(SFP)을 모두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이번에 개발된 MIMO 무선랜과 특정 주파수대역(11GHz, 18GHz) 모듈을 일체화한 무선 솔루션도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무선랜 장비로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배석주 사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옥외형 MIMO 무선랜 보급이 이뤄질 것”이라며 “개발, 제조 및 공급은 물론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고, 무선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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