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녹색 수출제품 품질 보증한다

Photo Image
그린 보증브랜드 마크

KOTRA가 녹색 수출제품의 품질을 보증한다.

KOTRA는 4일 서울 염곡동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그린 보증브랜드 선포식’을 열고 에스에너지 등 30개사를 첫 그린 보증브랜드 기업으로 선정했다. 기존 보증브랜드 2개사가 그린 보증브랜드로 전환해 전체 32개사다.

그린 보증브랜드는 해외에서 신뢰도와 인지도가 높은 KOTRA 브랜드를 활용해 국내 녹색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한 것이다.

KOTRA는 기존 보증브랜드 사업을 실시한 결과 올해 3월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55.3%나 증가했다며 그린 보증브랜드를 단 녹색 제품의 수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조환익 KOTRA 사장은 “해외 바이어들은 가격, 품질에 이어 친환경을 제품 구매의 3대 기준으로 여기는 만큼 그린 보증브랜드가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효과를 발할 것”이라며 “선정대상을 녹색 에너지 기업 중심에서 녹색 마케팅 기업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