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반독점법 위반 조사를 당할 처지에 놓였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애플의 기기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때 특정 개발 도구만 사용토록 한 애플의 정책을 두고 미 법무부와 FTC가 반독점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할 것을 검토한다고 뉴욕포스트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수일 내에 조사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지난달 초 아이폰 4.0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배포해, 개발자들이 개발 체계(프레임워크) 안에서 플래시, 자바스크립트, 닷넷 등이 제공하는 크로스 플랫폼 컴파일러(소프트웨어를 여러 플랫폼에서 쓸 수 있도록 변환해주는 프로그램)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이로 인해 애플 기기용 애플리케이션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리서치인모션(RIM) 등의 다양한 운용체계(OS)에서 동작하도록 변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보도에 대해 애플과 법무부, FTC는 언급을 거부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시속 500km로 추격”...AI 드론 요격기 공개
-
2
“삼전닉스? 삼멘·하멘 아시나요?”…NYT도 집중조명, 韓 반도체 열풍이 궁금했다
-
3
“주말에 종전” 말하더니…트럼프, 하루만에 “이란, 정신차려라” 경고
-
4
“비행기를 대신 끌어준다”…세계 최초 전기 견인차 등장
-
5
위고비 체중 감량 효과는 그대로…美서 근손실 막는 '신약' 등장
-
6
"중국 돈은 없어도 돼"…'사상 최대 IPO' 스페이스X, 中·홍콩 투자자 참여 막아
-
7
월드컵 경기장서 韓 유튜버에 '눈찢기' 인종차별…멕시코 남성 신상 털렸다
-
8
“4.4mm로 몸속 누빈다”…초소형 다기능 수술 로봇 개발
-
9
이웃집 복권 맡아준 부부…1등 당첨되자 불태워버렸다
-
10
스웨덴, '13세 강력범 형사처벌' 불발하자…“촉법소년 14세로 하향 추진”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