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미래 성장분야인 환경과 에너지 산업에 융자하는 금융기관에 저리의 자금을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현지언론이 1일 보도했다.
일본은행은 전날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환경과 에너지 관련 연구개발이나 설비투자에 융자하는 금융기관에 저리의 자금을 공급하는 새로운 자금지원책을 도입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기술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이나 과학기술 진흥, 성장분야로 기대되는 환경.에너지 분야를 자금공급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이 이례적으로 구체적인 지원 대상까지 거론하면서 자금지원을 검토하는 것은 미래 성장산업의 육성과 경기부양 등 ’두 마리 토끼’를 겨냥하겠다는 것이다.
일본은행이 성장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자금지원에 나설 경우 정부가 6월에 발표하는 신성장전략과 보조를 함께하면서 경기회복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은행은 성장률 전망치로 2010년도 1.8%, 2011년도 2.0%로 제시했으며,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10년도 -0.5%, 2011년도 0.1%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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