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는 팬택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첫 작품이다. 안드로이드 초기 제품군 중에서 다른 경쟁제품과 비교해 무난하다는 평가다. 하드웨어 구성 및 디자인, 이용환경에서 사용자를 고려한 개발자의 노력이 엿보인다.
전체 컨셉트로 내세운 ‘소통’에 충실하게 맞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스케줄 관리 애플리케이션들은 시리우스의 가장 큰 장점이다. SNS 매니저 기능을 담아 사용자 편의성을 도모했다.
시리우스의 장점은 ‘플래시’ 지원이다. 플래시가 많은 국내 웹 환경에 맞춘 것으로 다른 제폼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기능이다.시리우스에 처음 적용된 그래픽 사용자인터페이스(GUI)도 눈길을 끈다.
반면, 아쉬운 것은 타사 제품 대비 차별화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외형면에서 기존 출시된 스카이 브랜드 단말기들과는 차별화에는 성공했지만, ‘스카이’만이 가져왔던 독특한 세련미가 엿보이지 않는게 아쉽다. 디자인만으로 보면 팬택이 만든 제품인지를 한 눈에 구별하기 어렵다. 전반적으로 외형은 얇고 넓고 심플해 최근 등장한 스마트폰들의 장점을 모두 채용했지만 ‘튀는 맛’은 적다는 뜻이다.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 평가는 애플리케이션에 쏠리기 마련이다.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환경이 초기라는 점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할수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시리우스 기능 중 ‘감압식’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데다 멀티터치가 지원되지 않고 3.5파이 이어폰 단자도 빠진 것은 다소 의외다. 최근 등장한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은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정전식·멀티터치·3.5파이 이어폰 단자 등과는 정반대로 채택한 것이다. 통신사 요구 사항에 따른 것인지 단말기 단가 상승 때문인지, 차별화를 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요즘 스마트폰 트랜드와는 거리감이 느껴진다. 차별점이 될 수 있겠으나 소비자들이 이를 ‘개성’으로 인정해줄지는 미지수다.
전자 많이 본 뉴스
-
1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FMM' 쓴다…공급망 이원화 성공
-
2
“로봇이 SI 집어삼킨다”…스마트팩토리 주도권 교체
-
3
단독아몬 퀄컴 CEO 방한…삼성 이어 SK하이닉스까지 만난다
-
4
[사설] 반도체 계약학과, 산·학 '윈윈'이다
-
5
단독HP프린팅코리아, 연 5조 '하이엔드 A4' 콘트롤타워 됐다
-
6
엔비디아 “한국 개발자 생태계 수용성 높아”…'네모트론' AI 거점으로 낙점
-
7
이재용·정의선·구광모 등 경제사절단 인도行…'세일즈 외교' 박차
-
8
[경기 시·군 리더의 힘]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속도전, 용인 도시경쟁력으로 바꾸는 단계”
-
9
美 제재 속 中 장비 자립 가속…나우라, 1.6兆원 R&D 투입
-
10
로보티즈, 휴머노이드 'AI 사피엔스' 공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