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는 전남 나주·담양·장성 등 광주 인근 지역에서도 버스도착시간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광주시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을 나주·담양·장성 등 3개 시·군으로 확대하는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MS) 구축사업을 다음 달부터 추진해 올 연말까지 마무리한 뒤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3개 시·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삼성SDS컨소시엄과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BIS는 GPS 위치감지기술과 CDMA 무선통신망을 활용해 시내버스 운행 상황을 실시간 관리하는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과 연계해 버스도착시간과 차량 위치 등 운행 정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공하는 유비쿼터스 기반 첨단 대중교통 서비스 체계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해 광주 시내버스 952대를 비롯 나주·담양· 장성을 운행하는 농어촌 버스 212대 등 총1164대의 버스에 단말기를 설치, 통합적인 BMS센터를 구축하고, 해당지역에 추가로 승강장단말기(BIT) 145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07년 8월부터 시내 주요 승강장 200곳에 BIS를 설치해 원하는 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 모르면서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해소, 대시민 서비스가 크게 향상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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