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가 창립 3주년을 맞아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소재 전문 연구기관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는 26일 본관 대강당에서 한욱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과 조경목 소장 등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료연구소 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욱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은 “우리나라 소재 발전이 시작되는 곳이 바로 재료연구소”라 강조하고 “부품소재 분야의 대일 무역역조 등 우리를 앞서가고 있는 선진국을 뛰어넘어 국민에게 신뢰받고, 보답하는 기관으로 크게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경목 재료연구소장은 “우리 정부가 세계를 선도할 10가지 소재(WPM)를 발표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소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소재산업 발전은 곧 선진 과학기술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관문이기에 그 중심에서 재료연구소가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도록 연구 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재료연은 창립기념으로 이동원 분말기술연구그룹 책임연구원 등 그동안 우수 연구활동과 업무 능력을 선보인 부서와 개인에게 포상도 실시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