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중국 내 3세대(3G) 이동통신 가입자가 눈에 띄게 급증하고 있다.
25일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중국 내 3G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총 1808만명으로, 1분기 동안 무려 483만명이나 늘어났다.
특히 지난 3월 한 달 새 가입자 수는 200만명 이상에 달해 갈수록 3G 이동통신 가입자 규모는 더 늘어나는 추세다.
전체 3G 이동통신 가입자 가운데 차이나모바일이 42.5%의 점유율을 차지해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고, 뒤를 이어 차이나텔레콤이 30.8%, 차이나유니콤이 26.7%를 각각 점유했다. 이들 3개 3G 이동통신사업자들은 올해 3G 네트워크 투자에 총 950억위안(약 15조4270억원)을 책정한 가운데 지난 1분기에만 60억위안을 집행했다.
이달 초 중국 정부는 내년 말까지 3G 이동통신 가입자를 1억5000만명으로 늘리고, 3G 이동통신 관련 투자에 총 4000억위안을 쏟아붓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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