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스티븐 길)가 오는 28일 유닉스서버 ‘인테그리티’의 차세대 모델을 국내에 공개한다.
한국HP는 이날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고객과 협력사를 초청해 ‘HP 인테그리티(Integrity) 서버 신제품 발표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발표회에는 스티븐 길 한국HP 사장을 비롯해 협력사 인텔코리아의 이희성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로 발표되는 인테그리티 서버는 인텔의 최신 유닉스서버 프로세서 ‘아이테니엄 9300(코드명 투퀼라)’을 장착했다. 시스템 측면에서는 모듈링 방식을 도입해 확장성을 개선했다. HP만의 ‘컨버지드 인프라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기존 방식으로 33일 소요되던 데이터센터 시스템 구축 시간을 108분으로 단축했다.
한국HP는 새로운 인테그리티 서버를 앞세워 지난 2년간 빼앗긴 국내 유닉스서버 시장의 선두 자리를 탈환한다는 구상이다. 행사 문의 (02)3439-0500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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