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가 20거래일째 유출 행진을 지속하고 있으나 유출폭은 크게 축소됐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37억원이 순유출됐다. 유출폭은 급격히 줄었지만 20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져 4월 들어 순유출 규모는 모두 3조4천689억원으로 늘어났다. ETF를 포함하면 774억원이 감소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252억원이 순유출돼 34거래일째 자금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머니마켓펀드(MMF)로 7천379억원이 들어오면서 펀드 전체로는 1조1천222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7조6천937억원으로 전날보다 6천208억원 늘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332조6천172억원으로 1조8천926억원 증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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