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15일 라오스·말레이시아·몽골 등 14개국 33개 기관에 파견할 과학기술 지원단원을 모집한다. 또 우리나라와 개도국의 대학·연구기관간 과학기술 협력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개도국 과학기술 지원 사업을 공고한다.
이 사업은 개도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나라 이공계 우수 인력을 개도국 대학·연구기관에 교수 또는 연구원으로 파견하는 형태이다.
과학기술 지원단은 지난 2006년 말레이시아·라오스 등에 17명을 최초로 파견한 이후 2009년까지 13개국에 126명의 단원을 파견했다.
올해 기관 협력사업을 강화해 지원 대상 기관수를 늘리고 2009년 기관당 3000만원 내에서 지원하던 사업비를 올해 기관당 5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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