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사장 김병주)은 개인이 생애 전체의 자산 흐름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셀프-재무설계 프로그램 ‘놀부랑 재무설계 맛보기’를 개발해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 홈페이지(www.invedu.or.kr)에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개인의 나이·재무상태·재무목표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생애 전체의 자금흐름 및 과부족, 그리고 현재의 재무건전성 등을 그림과 도표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정보 입력결과를 분석하여 조정할 목표자금, 추가 저축해야 할 금액, 수익률 변경시 부족자금의 변화 등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재무설계 및 단계별로 개인이 알아야 할 기초지식을 함께 제공한다. 재단측은 “프로그램이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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